양민혁 토트넘 이적 프로필 이적료 1군 계약내용 이적사가 비하인드 스토리

 

양민혁 토트넘 이적 프로필 이적료 1군 계약내용 이적사가 비하인드 스토리 

 

 

2024년 7월 28일 깜짝 오피셜이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2006년생 양민혁선수의 토트넘 이적 소식인데요.

 

손흥민선수가 토트넘을 떠나면 한국시장을 잃게 될 것을 잘 아는 레비 회장이 한국의 어린 재능을 영입할 거라는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네요. 

 

관련 소식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양민혁 프로필

 

 

1. 소속 : 강원FC (강릉제일고) / 2025년 1월부터 토트넘홋스퍼FC 

 

2. 포지션 : FW 공격수 (윙어) 

 

3. 등번호 : 47 

 

4. 키 : 172cm 

 

5. 데뷔 : 2024년 강원FC 입단 (준프로 계약)

 

6. 경력 : 2023 FIFA U-17 월드컵 청소년대표 

 

7. 기타 :

 

1)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 프리미어 리거 (18세 103일)

 

2)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세 번째 토트넘 선수

 

3) 한국 선수 18번째 프리미어 리거 

 

 

 

 

성장 스토리 

중학교 시절에는 충남 아산 FC, 수원 월드컵 FC, 천안 FMC 유스 소속으로 평범한 선수였다고 합니다.

 

강릉제일고 1학년 때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FIFA U-17 월드컵 청소년 대표로 20경기 2골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 K리그1의 강원FC와 준프로 계약을 맺은 후 2024년 5월, 6월 강원FC 이달의 선수로 선정됩니다.

 

2024년 4월, 5월, 6월에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합니다.

 

등번호 47번은 롤모델인 필 포든(맨체스터시티FC)의 등번호이며 강원FC 양현준의 초기 등번호로 양현준처럼 해외 리그로 이적하고 싶은 마음에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토트넘 이적 내용

1. 계약 기간 : 2025년 1월 ~ 2030년 12월 

 

2. 이적료 : 이적료는 비밀 조항이므로 공개할 수 없지만 유럽 직행 이적 중 최고 이적료라는 발표가 있었으니 강원FC가 받게 되는 이적료는 400만 유로(약 60억) 이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3. 1군 프로 계약

 

토트넘 홈페이지 오피셜에 따르면 '#Men's First Team'이라고 해시 태그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1군으로 계약된 듯합니다. 

 

즉 18세, 21세 토트넘 유스팀으로 시작하는 아마추어 계약이 아닌 1군으로 데뷔하는 프로 계약입니다. 

 

 

4. 홈그로운 적용 예정 

 

* 홈그로운 제도 : 프리미어 리그에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홈그로운 제도는 국적과 관계없이 만 21세 이전에 3년간 잉글랜드 및 웨일스 팀에서 훈련한 선수를 홈그로운 선수로 인정하는 제도. 

 

세계적으로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을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점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프리미어 리그는 팀 스쿼드에 8인 이상의 홈그로운 선수를 의무적으로 포함시켜야 하므로 홈그로운 선수는 프리미어 리그 내에서 이적 시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브렌트포드FC 김지수 또한 같은 적용을 받습니다. 

 

5. 아시안 게임 의무 참가 조항 있음

 

병역문제에 대해서는 손흥민의 사례가 있으므로 쉽게 합의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병지(강원FC 대표이사)의 협상 비하인드 스토리

1. 양민혁에 대한 유럽 클럽의 관심은 4월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 프리미어 리그 빅클럽 2곳, 중간급 클럽, 라리가 3~4번째 클럽 등의 제안이 있었다고 합니다.

 

토트넘을 제외한 프리미어 리그 빅클럽은 리버풀이라는 말이 있으며 풀럼이 매우 적극적으로 제안을 해왔다고 합니다. 

 

라리가 클럽은 아틸레티코 마드리드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3. 토트넘구단과 강원FC 간 협약 맺음

 

1) 2024년 겨울, 1주일간 강원 유소년 선수(강릉제일고+고등학교 선수 5명) 토트넘 훈련캠프 합류

 

2) 강원FC 스탭 토트넘 연수

 

1), 2)의 비용은 모두 토트넘이 부담하는 것으로 계약

 

처음에는 레비 회장이 비용문제를 들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김병지 대표가 '그렇다면 이적료를 낮추고 양민혁 유니폼 판매권을 달라'라고 하자 레비 회장이 합의해 주었다고 합니다.

 

토트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레비 회장과 협상했던 타 구단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혀를 내두를 정도로 협상에서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하는 레비를 김병지 대표가 이겨먹었다니 대단합니다.  

 

 

 

이상으로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사가, 프로필,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